역곡역부근에 맛집이 상당히 있는 편인데 그중에서도 양고기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정말 여기만한데가 없을거라 확신합니다. 한번도 안 가본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간 사람은 없는 역곡역 양갈비 맛집 소개해드릴게요.

 

역곡역 양갈비맛집 윤서양갈비참숯구이는 지인을 통해 알게되었는데요 요즘 코로나 때문에 9시면 문을 닫는데 늦게 가면 거리두기 때문에 못 먹고 갈수도 있으니 예약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사장님이 정말 친절하셔서 자주가면 서비스도 아주 끝내주니까 참고하세요.

 

위치는 역곡역 2번 출구로 나와서 쭉 직진하면 됩니다. 지도상으로 볼때는 멀어보이는데 정작 10분도 안걸려요.

 

 

 

역곡역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는 윤서양갈비 입구입니다. 친근한 느낌의 입구라 들어가기에 부담이 없어요. 이미 눈치 빠른분들은 눈치채셨겠지만 양갈비와 양꼬치의 가격이 9,000원 이에요. 양갈비 좋아하시는 분들은 9,000원이라는 가격이 얼마나 저렴한 금액인지 아실 겁니다. 저는 철산쪽에 있는 징기스라는 곳을 좋아하는데 그곳에 비하면 가격이 완전 혜자입니다.

 

 

 

메뉴판인데 양갈비를 좋아하시는분들이라면 진짜 여기만한곳이 없습니다. 이 금액이면 다른데가서 양갈비 먹는것보다 훨씬 가성비가 좋고 맛도 좋아서 후회는 없으실 겁니다. 양꼬치 좋아하시는분들도 이 금액이면 나쁘지 않죠. 고기의 질이 나쁠것 같다고 생각하실 것 같은데 고기의 질도 매우 좋습니다. 

 

 

 

숯이 들어오는데 넉넉하게 들어오기때문에 한참을 구워먹어도 화력이 약해지지 않아서 좋아요!

 

 

 

기본 밑반찬 입니다. 상추무침에 양파절임, 짜사이, 그리고 무려 명이나물을 줍니다. 

 

 

 

양고기를 찍어먹는 양념인데 이 곳 윤서양갈비에서는 쯔란과 소금조합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딴거는 찍을 필요가 없어요. 진짜 쯔란과 소금이면 끝장납니다. 남자사장님께서 추천해주셨어요. 정말 꿀맛입니다.

 

 

 

주문한 양갈비가 나왔는데 고기 질이 가격대에 비해 굉장히 좋습니다. 양갈비를 즐겨 드시는분들이라면 이 부분은 공감하실거라 생각합니다. 처음 양갈비를 드시는분들은 양갈비를 구울때 어떻게 잘라야 되는지 모르면 사장님꼐 말씀드리면 먹기 좋게 잘라주실거에요.

 

 

 

드디어 양갈비가 익어갑니다.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9,000원에 이런 품질의 양갈비를 먹을 수 있다는것에 대해 사장님꼐 감사할 따름입니다. 양갈비 가격을 올리려고도 하셨으나 오픈때 이벤트로 정한 금액 그대로 팔기로 하셨다네요. 정말 감사한 부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면서 집게로 살살 굴려가며 육즙을 살려 구워줍니다. 양갈비는 돼지고기처럼 바짝 익혀먹는것보다 소고기처럼 익혀드시는게 아주 맛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지금 이 글을 쓰는 와중에도 입안에 침이 한가득 고이네요. 윤서양갈비는 가격부담이 적어서 둘이가서 엄청 배부르게 먹어도 크게 부담이 되지 않아요. 

 

 

 

미리 구워놓은 양갈비를 건져놓고 2차전을 위해 추가 주문을 해서 미리 구워주는 모습입니다. 진짜 역곡역맛집이라는 타이틀에 맞게 정말 맛있습니다. 아! 참고로 저는 맛없는 곳은 절대 어디에도 글을 올리지 않는 주의입니다. 그만큼 믿고 가서 드셔도 됩니다. 역곡역맛집 윤서양갈비 정말 한번 가보세요.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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